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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코로나 확진자 선수의 충격적인 감염 경로(+누구 호텔 술판 야구 리그 중단 신상)

by 정보도우미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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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코로나 확진자 선수의 충격적인 감염 경로(+누구 호텔 술판 야구 리그 중단)

프로야구 리그가 선수들의 잇따른 코로나 집단 감염으로 인해 프로야구 출범 40년 이래 처음으로 사상 초유의 리그 중단 사태를 맞았습니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NC 다이노스에서 3명, 두산 베어스에서 2명이 발생하여, 도쿄올림픽 예비 엔트리에 들어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선수들을 제외하고 두 구단의 감독과 코치, 선수 전원이 밀접 접촉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NC와 두산 두 구단에서는 확진된 선수의 명단과 동선을 밝히지 않으며 한 차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구단의 방역 조치에 구멍이 뚫린 것인지, 선수 개인의 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한 확진인지도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어, 두 구단에서는 현 상태로는 특별 엔트리를 활용해도 경기 운영이 쉽지 않다며 KBO측에 리그 중단을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O에서는 지난 7월 12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3시간 여의 회의 끝에 결국 리그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다시 한 번 논란이 거세졌습니다. KBO는 시즌 개막 전 "확진자가 나올 경우 대체 선수로 중단 없이 운영한다"는 매뉴얼을 마련한 바 있는데 이를 번복하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른 구단에서는 주전 선수들이 자가격리에 돌입했을 때도 2군 선수들로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NC와 두산도 2군 선수들을 활용하면 충분히 경기 진행이 가능하지만, 순위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리그 중단을 강력히 요청했다는 것에 대해 이기적인 태도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또한, KBO 측에서도 원래의 규정을 깨고 이 요구를 들어줬다는 것에 대해 '봐주기 의혹'까지도 생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논란이 끊이지 않던 중 더욱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서울 원정기간 동안 투숙했던 호텔 방에서 '외부인이 동석한' 술판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이들이 묵었던 호텔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확진 환자와 선수단 사이에 직접 접촉이 있었다’는 얘기가 흘러나와 NC 선수단과 프런트 모두 전원 코로나 PCR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국 선수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처음 NC 선수단에서 확진 환자가 나왔을 때만 해도 구단 안팎에선 ‘선수단과 접촉한 확진 환자가 호텔 직원일 것’이란 얘기가 나왔습니다. 구단과 선수들이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켰다고 전제할 때, 호텔 직원 외엔 선수단과 직접 접촉할 만한 대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호텔 관계자는 “호텔 방역은 철저하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가 방역을 못해 확진자가 발생한 건 아닌 것으로 안다. 그건 누구보다 KBO가 잘 알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7월 13일 방송한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한 박동희 MBC스포츠플러스뉴스 대표기자는 “NC의 선수들 4명 이상이 (원정숙소로 쓰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외부인과 동석한 자리에서 술판을 벌인 것으로 제가 확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표기자는 “복수의 증언 제보를 받았고 몇차례에 걸쳐 팩트체크를 해봤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표기자는 선수들과 자리를 함께 했던 외부인에 대해 “일반 야구팬은 아니었던 것 같다”며 “선수들이 (제가 볼 때는) 심각한 일탈행위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KBO의 코로나19 대응매뉴얼에는 선수들이 팬들과 악수, 사인도 하지 못하게 돼 있다”며 “그런 선수들이 외부인을 호텔방에 불러서 술을 마셨다고 한다면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야구장을 방문했던 팬들은 어떤 상처와 어떤 마음이겠는가”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기자는 또 “확인에 대한 정확한 루트는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조만간 KBO와 NC에서 입장을 낼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어제(12일) KBO 이사회가 열리면서 리그 중단이 결정됐는데 그 이사회에 참가했던 구단 사장들은 NC나 KBO로부터 이와 관련된 어떤 설명도 듣지 못했다”며 “만약 제가 구단 사장이라고 해도 명백한 귀책사유가 NC에 있다는 걸 알았다면 리그 중단을 결정했을까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야구계나 야구팬들이 원하는 건 확진자가 누군지 실명을 공개하라는 게 아니라 왜 확진이 생겼는지 감염경로에 대해 투명하게 알려달라는 거다”라며 “그래야 추가확진을 막을 수 있고 다른 스포츠에도 교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같은 주장을 한 것은 박동희 기자 뿐만이 아닙니다. 엠스플뉴스에 이 사건에 대해 제보한 A씨도 이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 건에 대해 소상히 아는 A 씨는 “4명 이상의 NC 선수가 호텔 한 객실에 모였다. 이 자리에 선수단과 전혀 상관없는 외부인이 동석했다. 이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술도 마신 것으로 안다”며 “그 자리가 코로나19 감염의 직접적 원인이 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5인 이상이 한 객실에서 모이는 건 ‘숙박 시설 정원 초과 입실 금지’ 방역 지침 위반이다. 또 사적 모임 인원을 제한하고, 외부인과 만남을 자제하라는 KBO리그 방역 매뉴얼에도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이에 대한 파장 또한 걷잡을 수 없이 크게 번졌습니다. NC와 7월 6, 7일 잠실에서 경기를 치른 두산 선수단까지 7월 9일 전원 PCR 검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 가운데 선수 2명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각에선 확진 판정을 받은 두산 선수가 NC 확진 선수에게 야구용품을 받으러 잠시 만났을 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NC발 코로나19 사태로 KBO리그 일정도 그야말로 엉망이 되었습니다. 7월 9~11일 고척 NC-키움 히어로즈 경기, 잠실 LG 트윈스-두산 경기 3연전이 전부 취소됐습니다. 그리고 7월 11일 실행위원회와 12일 이사회를 거쳐 KBO리그 시즌 중단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까지 눈덩이가 커지게 되엇습니다.

 

이처럼 온 야구계를 쑥대밭으로 만든 장본인인 NC 구단은 사태 수습보다는 구단 내부 입단속에만 주력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NC는 이번 사태가 터진 뒤 구단 직원들에게도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하지 않았습니다. 1군 선수단 내에서만 미팅을 갖고 상황을 공유한 뒤 ‘동료를 지켜주자’고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내막을 모르는 구단 직원들이 오히려 다른 구단 직원과 기자들에게 물어보러 다니는 광경까지 연출 됐습니다.

NC는 확진자 동선 함구의 가장 큰 이유로 감염병예방법의 ‘확진자 개인정보 비공개’ 원칙을 들고 있습니다. NC 관계자는 “확진자의 신상이나 감염 경로 등은 현행법상 본인이 아닌 이상 어떠한 언급도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는 선수들이 방역수칙을 위반했는지 확인해 달라는 요구에도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감염병예방법을 방패 삼아 소속 선수의 방역수칙 위반과 구단의 관리 실패를 은폐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심지어는 ‘당시 상황을 담은 호텔 CCTV를 구단이 확인해봤느냐'는 질문에는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라 확인하지 않았다”고 했고, ’구단이 비용을 대는 숙소에서 벌어진 일이 사생활이냐'는 물음에는 “예전 타 구단이 CCTV 사찰로 문제가 된 적이 있어서”라고 답했습니다.

감염병예방법에 정통한 법조 관계자는 “NC 구단이 감염병예방법의 취지를 악용하고 있다”면서 “방역목적과 관계없는 확진자의 개인정보(성명, 나이 성별, 거주지 주소 등)는 비공개가 맞지만, 추가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확진자의  이동경로, 이동수단, 진료의료기관, 접촉자 현황 등은 공개를 해도 무방하다”고 강조했습니다.

 

NC 구단이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사이 온갖 허위정보에 팬들의 추측이 더해져 사건과 관계없는 선수들의 실명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NC다이노스 확진 선수'를 검색하면 각종 커뮤니티에 팩트체크 되지 않은 추측성 글들이 올라와있는 상황입니다. 이 NC 직원들조차 “구단에서 나서서 선수 보호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걱정할 정도입니다.

한 야구 관계자는 “사실관계가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인정할 부분은 빨리 인정해 다른 소속 선수들과 리그를 보호하는 게 우선일 텐데 NC는 구단 책임 회피에만 올인하고 있다”며 “프로야구 사상 이처럼 단기간에 수많은 이슈와 논란의 중심에 서고, ‘은폐’ ‘축소’ 등을 꼬리표처럼 달고 다닌 구단이 지금껏 존재했는지 김택진 구단주에게 묻고 싶다”고 일갈했습니다.

 

KBO 관계자는 “방역 수칙 위반이 확인되면 매뉴얼에 따라 징계를 내리게 돼 있다. 그런데 조심스러운 점이 있다. 확진자는 이름이 공개돼선 안된다. 그런데 징계를 내리게 되면 해당 선수를 공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확진자를 징계하면 확진자 이름이 공개되니 징계를 내릴 수도, 어떤 위반을 했는지도 공개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2년째 영업제한과 매출 감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어 실직 상태에 놓인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반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5인 이상 집합금지로 인한 피로도도 누적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하며 유흥을 즐긴 선수들에 대한 비판은 불가피 할 것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야구 직관을 가지도 못한 채 집에서 응원하는 팬들이 배신감을 느끼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구단은 제 식구 감싸기를 멈추고, 해당 선수에 대한 징계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에 대한 사과도 공식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누리꾼들은  "이런 선수들은 신상을 공개해서 국민들의 알권리를 보장 해줘야 된다", "작년에도 코로나 한참 유행할 때 야구선수 룸살롱 갔다가 걸렸었는데... 또 이러네...정신차려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확진 선수들이 누구인지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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