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코로나 확진자 선수 누구 이름 박석민 소름돋는 사과문(+명단 이름 술판 신상 인스타)

NC다이노스 코로나 확진자 선수 누구 이름 박석민 소름돋는 사과문(+명단 이름  술판 신상 인스타)

코로나19 확진과 그로 인한 리그 중단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NC다이노스 구단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항간에 떠돌던 선수들의 방역 위반 의혹에 대해 시인하면서, 구단의 잘못을 인정한 것인데요.

 

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KBO리그 진행이 중단된 데 대해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해당 선수들이 원정숙소에서 외부인과 사적 모임을 가졌고, 구단은 이에 대한 관리부실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방역 당국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선수뿐 아니라 대표이사 이하 구단 관계자들도 경중에 따라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방역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NC 다이노스 소속 선수 박석민 또한 실명을 밝히고 구단을 통해 사과문을 남겼습니다. "지난 며칠간 많은 분들게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를 포함한 일부 선수의 잘못으로 리그가 멈추는 상황이 벌어진 만큼 변명보다는 합당한 처분을 기다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징계가 내려지면 겸허히 받겠다"고 밝혔다며 자신의 부주의함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소문으로 떠도는 원정 숙소 안에서 '부적절한 모임'에 대해서는 부정했습니다. 박석민은 후배 3명(권희동, 이명기, 박민우)과 방에 모여 야식으로 분식을 먹던 중, 같은 숙소에 투숙하던 지인에게 연락이 와 방에서 함께 룸서비스로 시킨 치맥 세트를 먹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동석했던 지인으로부터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구단에 해당 내용을 알렸으며 구단도 KBO에 바로 보고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PCR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박석민과 후배들은 현재 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합니다. 방역 수칙을 위반한 점에 대해서는 경솔함을 인정하며 사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본인과 후배들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서도 진실되게 진술했으며, 항간에 떠도는 부도덕한 상황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습니다. 

한편, 그 자리에 동석했던 박민우는 올림픽 국가대표로서 도쿄올림픽을 위해 앞서 화이자 백신 1,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코로나19 감염을 피했습니다. 하지만 NC다이노스 구단측에서 박민우는 이번 상황에 대한 책임과 현재 손가락 부상을 이유로 올림픽 국가대표팀 자격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도쿄올림픽 김경문호는 향후 국가대표 에비 엔트리 중 1명을 박민우의 대체선수(2루수)로 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NC의 공식 입장 발표 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글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석민이 공개한 선수 이름이 모두 정확히 일치하고, 지인(여자) 2명과의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 도쿄올림픽 국가대표인 박민우는 백신을 접종하여 확진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모두 일치합니다. 

 

따라서 박석민의 실명 사과문에도, 선수들을 둘러싼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야구계에서는 외부인의 정체가 ‘유흥업계 종사자’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복수의 지방 구단들이 서울 원정 숙소로 사용하는 호텔에서 유흥업계 종사자들이 수일씩 머물며 호텔방을 유흥주점처럼 활용해 돈을 받고 술자리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호텔이 위치한 강남구에서는 이들을 '동선 허위진술'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7월 14일 “NC 야구단 집단 감염 사태 당시 술자리에 있었던 6명 중 5명을 방역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며 “혐의는 감염 당시의 동선을 조사에서 허위 진술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사과문을 접한 "대가리 굴린 티가 나네요..돈주고 여자 부른건 끝까지 숨기네", "지인 2명의 성별이  빠지니 참 담백하게 보이는 마법ㅋㅋㅋ교묘하게 빼놨네", "결국 떠도는 썰이 맞았나보네요. 실명 까는거 보니깐.. 근데 이때 동시다발적으로 대응하는거보면 말맞춘듯.."이라며 거세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박석민은 NC 다이노스 소속의 3루수로 1985년생 37세입니다.

삼성 라이온즈 시절 왕조의 주역이었으며, 최정에 이어 리그 상위권 3루수로 군림했습니다. 또한 2015 시즌 종료 후에는 4년 총액 96억이라는 거액에 NC로 이적해 나테이박 클린업 콰르텟을 이루며 팀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기여했고,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는 NC 주전 3루수로서 팀의 창단 첫 우승에 기여한 만큼 실력있는 선수입니다. 공개된 인스타그램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민우는 NC 다이노스 소속의 2루수로, 현역 KBO리그 최고의 2루수이자, NC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2014년 이후로 최고의 컨택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중 한 명으로 꼽히며 현역 타율 2위의 선수이기도 합니다. 2020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어, 도쿄행이 확정되었지만 앞선 논란으로 인해 무산되었습니다. 1993년생으로 현재 나이는 29세입니다. 현재 인스타그램은 삭제되어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권희동은 NC 다이노스의 우투우타 외야수이며, 1990년생 32세입니다. 공개된 인스타그램은 없습니다.

이명기는 NC 다이노스의 좌투좌타 외야수이며, 1987년생으로 현재 35세입니다. 이명기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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