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결혼에 재조명되는 유정환 벤틀리 엽기 질주 사건(+몽드드 김다예 스테파니 나이 사진)

박수홍 결혼에 재조명되는 유정환 벤틀리 엽기 질주 사건(+몽드드 김다예 스테파니 나이 사진)

7월 28일 박수홍은 자신의 sns를 통해 23살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혼인신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결혼상대는 1993년생 리포터 김다예라고 합니다. 박수홍은 결혼 사실을 알리며 "제 아내가 된 사람은 비연예인이자 평범한 일반인이므로 지나친 관심과 무분별한 추측은 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이전에 박수홍의 여자친구에 대해 떠돌았던 풍문에 대해 의식한 듯 싶었습니다.

몇 달 전 친형과의 법정 분쟁이 있었을 때, 형은 두 형제의 사이가 틀어진 것이 박수홍의 23살 연하 여자친구 때문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박수홍과 어머니가 공동명의로 구매한 아파트를 박수홍이 어머니 몰래 여자친구 명의로 이전했다는 것이 그 이유였는데요.

또한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도 폭로되었습니다. 박수홍의 여자친구 김다예(일명 김다땡)가 박수홍의 절친이었던 故 유정환 몽드드 대표와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입니다. 박수홍은 죽은 절친의 전 연인과 사귀고 결혼까지 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되어 김용호가 추가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SM 소속 그룹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가 유정환 대표의 벤틀리 엽기 질주 사건과 연관이 되어있다는 것인데요. 

 

먼저 "벤틀리 엽기 질주 사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벤틀리 엽기 질주 사건(도산대로 연쇄추돌사고)이란, 2015년 1월 10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일대에서 수백억 원대 자산가이자 유명한 중소기업인 물티슈 제조 업체 몽드드 대표인 유정환이 의사의 처방도 없이 수면제를 복용하고 무면허 상태에서 자신의 벤틀리 컨티넨탈 차량으로 폭주를 하며 다수의 차량을 파손하고 절도, 폭행 행위까지 저지른 사건입니다.

 

유정환은 수면제를 복용한 뒤, 각성하여 자신의 차량을 타고 과속 및 곡예운전을 하며 60세 택시기사가 운전하던 택시를 들이받은 후 도주를 하였으며 이후 15분 뒤에도 62세 현 모씨가 운전하던 쌍용 체어맨 W 차량을 들이받아 전복시켰습니다.

그리고 34세 김 모씨가 운전하던 현대 아반떼 차량의 오른쪽을 들이받아 아반떼 옆에서 주행중이던 32세 여성 백 모씨의 르노삼성 SM7 차량을 추돌하게 한 후에도 계속 폭주해 도주를 했으며 자신의 차량이 심하게 파손되어 못쓰게 되자 강남구 언주로의 미용실 앞에 시동이 걸린 상태로 주차되어 있던 현대 아반떼 차량을 훔쳐서 달아나다 중구 금호터널에서 앞서가던 32세 여성 오 모씨의 BMW 차량을 들이받고서야 폭주를 멈췄습니다. 

 

그런데 유정환은 차에서 내려 대뜸 BMW 차량의 여성 운전자의 어깨를 발로 가격하며 폭행까지 하고 경찰이 출동하자 속옷 차림으로 난동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유 모씨는 체포되었으나, 경찰의 미온적 처벌 행태가 국민적인 공분을 사기도 했으며 당시 무면허 운전자이던 몽드드 대표 유 모씨는 마약 복용 및 난폭운전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유정환은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아 징역살이를 했습니다. 유정환은 교도소에서 나온 뒤 몽드드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매각 대금과 그동안 모아놓은 자금으로 M&A(인수·합병) 업계에 뛰어들었다가 실패를 맛봤고 여기저기 돈을 빌리러 다니는 처지가 됐다고 합니다. 그는 모든 돈을 잃고 고향으로 내려가 폐인처럼 살다 집에서 건강 악화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려했던 삶과는 달리 장례식은 조용하게 치러졌습니다. 

 

여기까지가 당시 뉴스 보도를 통해 알려진 사실입니다. 김용호는 추가 폭로를 진행했는데요. 벤틀리 엽기 질주 당시 경찰의 봐주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유정환이 당시 옆에 타고 있던 여자친구를 지키기 위해 강남경찰서를 막은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면서 사고 직후 유정환이 여자친구와 호텔에 5일 이상을 숨어 있으면서 차를 폐차시켜 증거를 인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 동승한 여자친구가 '천상지희' 스테파니일 확률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유정환이 만났던 여자가 많다. 그래도 가장 오래 사귀었던 여자친구"라며 "바로 '천상지희' 스테파니다. 저 벤틀리에 동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단정적으로 얘기 못하는 건 경찰이 수사를 안 했기 때문이다. 근데 호텔에는 같이 있었다. 유정환은 스테파니 말고도 만나는 여자가 많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유정환이 감옥에 갔다 오고 나서 박수홍 현 여자친구(김다예 김다땡)를 만난 것"이라며 "최근에 박수홍 기사가 나왔더라. 드디어 형을 고소했다더라. 내가 이 사건의 본질은 93년생 여자친구라고 하니 사생활 폭로라고 하더라. 평범한 여자가 아니다. 유정환의 여자친구였던 사람이다. 그리고 유정환은 저 여자친구랑 라스베이거스를 다녀온 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강남에서 잘나가던 유정환이 마지막에는 굉장히 초라하게 죽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93년생 여자친구가 있었다"며 "유정환은 여러 가지 독촉을 받는 상황에도 93생 여자친구에게 벤츠를 사주고 몇백만 원씩 용돈을 줬다. 그럼 박수홍 가족 입장이라면 저런 여자를 만나는 걸 말려야 되지 않겠냐. 근데 박수홍은 가족과 연을 끊고 형한테 돈 달라고 소송을 건 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몽드드 대표 유정환의 전 여자친구이자 현재는 박수홍의 아내가 된 김다예에 대해 정확하게 밝혀진 사실들은 없습니다. 이에 대해 박수홍 측에서도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기업 회장과 탑 방송인, 심지어 절친한 사이였던 두 사람 모두 만났다는 사실만으로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추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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