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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10년지기 친구 샤워 장면 도촬한 뒤 보낸 충격적인 문자 내용 (+가해자 직업 국민청원 수양딸)

by 정보도우미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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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10년지기 친구 샤워 장면 도촬한 뒤 보낸 충격적인 문자 내용 (+가해자 직업 국민청원 수양딸)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친구의 아버지가 자신을 불법촬영 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오며 공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게시글을 올리기에 앞서 경찰에 신고를 했으며, 현재 경찰은 이 사건을 접수하고 피해자 조사까지 마친 상황입니다. 사건의 흐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7월 1일 충남천안동남경찰서에서 따르면 6월 20일 A씨는 불법촬영을 당했다며 고발을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메모리카드와 불법촬영 장비를 넘겨받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불법촬영 장비는 '자동차 키' 형태였습니다.
 
A씨는 자신의 사연을 경찰 고발 후 열흘이 지난 6월 30일, '네이트판'을 통해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친구 아빠한테 몰카 당했어요"라는 글을 게시하며 자신처럼 불법촬영 피해를 당했지만, 신고를 못 하는 분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면서입니다고 했습니다. 
 
A씨는 “그 친구와는 중학교 때부터 친했다”면서 “친구와 친구 아버지와 셋이서 같이 술도 먹고 자주 놀러 가던 사이였습니다. 그분도 저를 수양딸이라고 부르시면서 정말 딸처럼 예뻐했고, 생일이면 옷도 사주거나 같이 생일 파티도 하곤 했다”고 했습니다. 또 친구의 아버지는 메이저 공기업에 종사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평판이 좋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건의 발생은 6월 중순이었습니다. 저는 친구 집에 놀러 갔고 저녁에 날씨가 더워 샤워를 했습니다. 그런데 웬 차 키가 있더라. 처음엔 몰래카메라인지 몰랐으나 샤워하고 다시 살펴보니 뭔가 느낌이 이상했다”고 했습니다.

1종 보통 운전면허소지자인 그는 “욕실안 차 키는 분명 우리 부모님의 차량과 동일하게 생긴 키였는데 뭔가 이상했다”면서 “버튼도 3개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버튼을 눌러봤더니 장난감처럼 딸깍하고 눌러지더라”고 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바로 인터넷에 ‘차 키 몰카’라고 검색했더니 바로 나왔습니다. 초소형 몰래카메라였다”면서 “상품 상세페이지에 나와 있는 대로 분리해보니 SD카드와 충전 포트가 있었습니다. 누가 내 머리를 망치로 때리는 기분이었다”고 당시 충격을 전했습니다.

그리고는 “일단 SD카드는 제가 갖고 차 키만 제자리에 놓고 나와 산책 좀 한다는 핑계로 노트북으로 확인해봤습니다. 몰카가 맞았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확인한 SD카드 안에는 자신의 몰카가 찍히기 며칠 전 샤워 욕조 방향에 맞춰 카메라 구도를 확인하는 듯한 친구 아버지의 모습도 찍혀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로 인해 A씨는 계획적 범죄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후 친구의 아버지는 그에게 “SD카드가 어디 있는지 아느냐”면서 찾았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런 뒤 SD카드에 대해 추궁하니 끝까지 그 차 키가 몰카라고는 말을 안 하더라”면서 “‘차 키가 맞는데 그냥 메모리가 같이 있었다’는 식으로 돌려 말했다”고 했습니다.

현재 친구 아버지의 자백과 함께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힌 그는 “범행이 완전 계획적이었다”면서 “혼자 살고 외롭고 잠깐 미쳐서 그랬다고 하는데…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계속 친구 핑계 대면서 한 번만 봐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딸 있는 아버지가 그런 짓을 할 수 있는지 아직도 소름 끼친입니다. 반대로 자기 딸이 당해도 ‘용서하라’고 말할 수 있을까”라면서 “내 몸이 나온 몰카가 있어 신고를 고민했지만 그럼 그 사람 좋은 꼴밖에 안 되기에 신고했습니다. 웃긴 게 신고를 미뤄달라고 연락도 왔다”고 했습니다.

그는 “딸한테는 아직도 좋은 아빠인 척 ‘아빠 반성 많이 했어’ 이러는 데 반성하는 태도가 맞는지”라면서 “그때의 충격은 지금도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습니다. 차 키가 이상하더라도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가해자인 친구 아버지는 자신의 불법촬영 행각이 드러난 뒤 집안 사정이 좋지 못한 A씨에게 매달 용돈 30만원을 주겠다며 회유를 시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가해자가 메이저 공기업에 몇십 년 근속했으며, 주위 사람들에게 평판도 좋기 때문에 글을 올리면서도 많이 걱정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세상은 정의롭다고 믿기에 다시 한번 공익을 위해 작성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저같이 몰카를 당했지만 신고를 못 하시는 분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요즘엔 진짜 정교하게 나온 몰카가 많으니 조심하시고, 의심 가시면 바로 신고하시길 바란다"며 “내 몸은 내가 지키는 게 맞는 것 같다. 아무도 못 믿는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해당 사연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은 “대체 저런 몰래카메라가 왜 필요한 건가”, “정말 누구를 믿어야 하나”, “제발 처벌 좀 강화하라”는 등 분노의 목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와 있는 ‘초소형 카메라 판매 규제·금지 국민 청원’에 동참하기를 호소했습니다.

한편, 초소형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촬영 범죄가 사회 곳곳에 만연하면서 지난달 18일에는 ‘초소형 카메라 판매를 금지시켜 달라’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습니다. 7월 1일까지 14만5000명 이상이 ‘동의’에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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